[공대 추천 도서 3줄 요약] {생활 속 유체역학, 과학공학} 공대 학생 또는 공대 신입생이 따지지 말고 그냥 읽으면 무조건 좋은 책 #12

만일 어떤 것을 글로 쓸 수 있거나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영화가 될 수 있다. - 스탠리 큐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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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의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는 책 추천

공대 학생 또는 신입생들이 읽으면 무조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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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흘러가는 세상>

추천 대상 

• 당연히? 공대생
• 유체역학 공부 중인 사람
• 공대 신입생

 

[제목]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 저자 : 송현수 출판 : MID 엠아이디 발매 : 2020.03.31

 

3줄 결말 

일상생활 속 유체역학을 공부할 수 있다. (영화, 교통, 의학, 미술, 경제, 건축, 스포츠, 전쟁)

주식은 흐름이다.... 

유체역학 기술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알 수 있다.

 

책 소개

이 책은 유체역학의 기술적 사례뿐만 아니라, 모르고 지나쳤던 흔한 현상에 유체역학적 원리까지 살펴보는 책이다.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은 유체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하나하나에 대해 깊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유동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압력 차이이며, 그 차이가 크면 유동이 빠르고 차이가 작으면 유동이 느리다는 것(바람이 항상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불고 압력차가 클수록 빠르게 부는 이유) 압력과 속도가 각각 독립적 요소가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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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통 속 자동차에 적용되는 유체역학, 인체 혈액의 유체역학, 건축 속 유체역학 이 세 가지 파트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짧게 한 가지 작성하자면 "건축에서는 공기의 흐름, 즉 바람을 이용하여 환기를 시키고 냉난방을 가동한다. 비록 공기는 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지만 그 통로를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일은 건축의 주요 요소다 사람이 숨을 쉬듯, 건물도 외부 환경과 호흡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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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공이 있어 공통 관심사인 스포츠 쪽 유체역학을 설명하겠습니다. ] 

마그누스 힘 : 마그누스 효과는 유체 속에서 물체가 회전하며 특정한 방향으로 이동할 때 물체의 경로가 휘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물체가 그 이동속도의 수직 방향으로 힘을 받아 나타나게 되며 이때 작용하는 힘을 마그누스 힘이라 한다. 마그누스 효과는 구기 스포츠에서 공을 회전시킴으로써 의도적으로 궤적이 휘어지게 하는 기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그누스 힘 [Magnus force] (물리학백과)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싱커 등 공이 휘어지는 대부분의 변화구는 공의 회전과 관련 있다..

공중을 날아가는 물체의 표면은 경계층이라 부르는 얇은 공기층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때 공이 회전하면 경계층이 비대칭적으로 형성되면서 압력 차이가 발생해 공의 궤도에 직각 방향으로 마그누스 힘이 작용한다.
다시 말해 공이 날아가면서 회전하면 한쪽은 공기 속도에 회전속도가 더해져 더욱 빨라지고, 반대쪽은 방향이 서로 달라 속도가 느려진다.

이러한 속도 차이는 베르누이 정리에 의해 압력 차이를 발생시켜 속도가 빠른, 즉 압력이 낮은 방향으로 공을 휘게 만든다.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 중 

 

야구 외에도 축구의 무회전 킥, 탁구 드라이브, 당구의 오시 등 역학적인 설명이 책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일부를 첨부하겠습니다.